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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이 국가 검진 무료 대상 항목에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의 건강검진 항목을 위해 알아보았다.

 

대장내시경 1차 검사로 분류

국가대장암 검진에서 대장내시경으로 하는 검사는 2차 검사로 분류되었다.

그 동안은 1차 검진에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만 국가 대장암 건강검진으로 분류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1차 국가 대장암 검진으로 변경한 이유는

 

1.  분변 채취의 불편함과 검사결과에 대한 낮은 신뢰도

2. 간암(60.7%), 유방암(50.3%) 보다 상대적으로 대장암 검진의 수검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계획을 발표한 것은 2019년,

현재는 1차 검진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장내시경 1차 검진 시범사업

대장내시경 1차 검진 시범사업은 대장내시경 검사가 1차 국가검진으로 도입될 수 있을지 그 효과와 안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은,

1. 만 50세 이상부터 1년에 한번 분변잠혈검사를 시행

2. 양성이 나오면 무료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시범사업과 향후 1차 검진에서는, 처음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빨리 그 날이 오길..)

 

 

시범사업 중간조사 결과

며칠 전 시범사업 중간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9년~2020년 수검자 8658명 중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합병증 위험 등이 있어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24년까지 총 2만6640명(조기종료 기준)의 대장내시경검사를 목표로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장내시경 검사 무료로 받기

현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walk-in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없다.

무료로 받으려면 분변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병원에 의뢰하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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