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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좁고 실외기도 있어서 아이가 밖에 못 나오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어떤 걸로 하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저렴하게 다이소 퍼즐매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소 퍼즐 매트는 30*30 사이즈와 50*50사이즈가 있으며 30*30은 10개입에 5천원이다.
다양한 컬러가 있으며, 깔끔하게 하려고 흰색으로 했다.
(흰색이 3개밖에 없어서 혹시 몰라 초록색도 샀다)

베란다에 설치되었다고 좋아하는 아드님..

그런데 남은 매트를 아기가 스스로 자기 방으로 가져가더니 (이번에 청소하면서 아기 방도 만들어주고 있다) 퍼즐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기특하기도 하고, 재밌어 보여서 조금 더 다이소에 가서 색색별로 보충해줬다.


그랬더니 집에 돌아온 남편놈이 기겁을 했다.
아이가 놀기에는 환경 호르몬이 걱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깔았던 곳이 미끌거린다고 했는데... 그렇긴 하다..
찾아보니 유튜브에서는 매트가 645배나 환경호르몬이 많대나 뭐래나..
그리고 아기가 노는 곳은 아닌 곳에 까는게 좋단다.
환경호르몬도 안 나오고 색색별로 나오면 좋으련만, 아쉽다.
그래서 유튜브를 보니, 젖은 수건으로 닦은 후 24시간 동안 햇빛에 말리면 좀 줄어든다 그래서 말려줬다.
(바닥 난방이 되는 곳에 깔면 더욱 안 좋다고 한다)

여전히 좋아하는 아들 (일부만 씻어서 주었다)

그랬더니 또 끼우면서 잘 놀았다
대형 퍼즐이라 생각하고 가끔 꺼내서 놀아줘야겠다
결론.
다이소 퍼즐 매트는 베란다에 까는게 제일 좋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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