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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직전 이케아 가구를 구매하여 추석 기간동안 열심히 조립했다.

이케아 가구는 항상 만족감이 높다.

 

그런데, 가구를 설치를 하고 보니 더 사고 싶은 것이 생겨서 추석 연휴 막바지에 이케아에서 또 주문을 했다.

 

9월 22일 수요일 주문, 

주문 시에 배송 예정일은 9월 26일 일요일 이라고 표기 되어 있었다.

 

주의할 것은 배송 예정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배송 예정일인 9월 26일 일요일,

주말에 설치를 하고 싶었던 지라, 계속 언제 오는지 오매불망 기다렸다.

 

이케아 주문 내역 - 배송 기간 조회 방법

이케아 배송이 언제 되는지는, 이케아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주문 번호를 넣어야 한다.

주문번호는 주문한 후 이메일로 온다.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주문번호를 넣어도 되고,

이메일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서 주문번호를 넣어도 된다.

(주문번호는 꼭 넣어야 한다!!)

 

 

 

9월 26일 일요일,

배송상태 - 수송중

 

수송중이라는 말은 배송이 출발했다는 말이랑 동의어는 아니다.

이케아의 물류창고에서 출발했다는 이야기다.

 

 

이케아이 배송 예정일에는 언제 오는지 구체적인 시간은 제시하지 않는다.

 

예상이 9월 26일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여서

사실 나는 일요일 내내 기다렸다.

 

오후 8시 30분까지도 오후 9시까지니까 오겠지.. 이러면서..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예상"일이라는 것!

 

결국 26일 오지 않았고, 27일 또 이케아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

그랬더니 수송중

 

그런데 여기서 단서 하나를 발견했다

택배!

어쩌면 수송중이라는 것이, 이케아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이송중이라는 말일 수도 있다. 

 

이케아는 가구가 아닐경우 택배로 보내준다.

택배는 CJ택배를 이용한다.

 

택배 배송비는 크기별로 3000원 / 5000원 / 8000원 이다.

(내가 낸 비용은 8000원)

 

하지만 배송업체를 통해 추적하기를 눌러보면 27일 새벽에도 조회가 되지 않았다.

 

배송시기 알기 위해 고객센터와 연락 (27일 월요일 오후 1시)

배송시기가 너무 궁금했다. 추석이 끝난 때여서 주문이 밀려 있을 것 같아 얼마나 늦어지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케아 사이트에서 1:1 고객센터로 연락 시도

 

하지만 역시나.. 열심히 챗봇이랑 대화하고, 위에 소개한 배송 내역 조회를 가르쳐주기만 했다.

 

그렇게 내가 배송 시기를 알 방법이 없구나 하며 포기하려는 순간!

 

14:42분에 CJ택배로부터 도착한 문자,

물건 배송이 15~17시에 온단다!

 

그리고 16시, 이케아 배송이 완료되었다.

이케아 배송은 완벽하게 왔다.

무엇하나 빠진 것 없이!

 

하지만.. 조금만 이케아 사이트에 친절하게 언제 오는지 가르쳐주면 좋았을텐데..

언제 올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대개의 경우 예상일에 도착하겠지만, 이렇게 연휴 후에는 언제 오는지 굉장히 궁금한데...

 

조금 늦어진다는 공지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이마저도 없었다.  

(혹시나 분실이 되었는지도 사실 궁금했었다)

 

또한 꼭 주문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점도 아주 불편. 결국 몇번 조회했더니 주문번호를 외우게 되었다. ;;;

 

그나저나 박스 4개가 8000원이면... 배송비는 전혀 비싸지 않은 편인 듯!

 

그래서 결론은....

배송 예상일이 지났으면,

택배의 경우 CJ에서 문자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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